2011년 4월 19일 화요일

iTunes 10.2.2


iTunes 10.2.2가 업데이트 목록에 올라왔다. 수정사항은 위 스크린샷 참고.

아이튠즈는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특히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는 맥 이외의 OS를 쓰는 사람이 많다. 뭔가 특징이 있는 것일까.

윈도우에서 아이튠즈를 쓰는 사람들의 불만은 느리고 불안정하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분명 애플이 잘못하고 있는 점이다.

반대로 아이튠즈가 편하다고 느끼려면 맥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튠즈는 그 자체가 플레이어 이자 미디어 관리 도구이며 동시에 미디어 파일을 관리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미디어 파일 관리도구 라는 점은 아이튠즈 자체가 파인더(윈도우의 탐색기와 비슷)와도 자연스러운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대의 상황도 물론이다. 아이튠즈로 관리하는 미디어는 맥의 파일을 찾을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물론 그래서 SpotLight(통합검색기)와의 연동도 당연한 것이다.

이것이 맥의 아이튠즈와 윈도우의 아이튠즈와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아이튠즈는 시스템의 일부로써 자리잡고 있는 구조다.

아이튠즈를 펌하하는 윈도우 사용자 들에게는 일단 맥에서 한번 써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물론 OS를 선택하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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