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 Terminal.app 에서 Vim을 사용 도중 디스플레이가 발생하는 오류의 한 예로, Macport로 빌드한 vim 7.3에서 윈도우를 나눈 후 긴 파일을 열어서 아래로 스크롤을 하다 보면 모드라인(스테이터스바)가 위아래로 진동하듯이 요동치며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금요일에서 주말 사이에 블로거닷컴(blogger.com / blogspot.com)의 메인터넌스가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글이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네비게이션바가 안보였다가 보였다가, 댓글이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글 보기만 되고 나머진 몽땅 오류가 발생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겨우겨우 살아난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오류태그: 특정 태그(라벨)을 글에 붙였는데 이 태그가 붙은 글을 보려면 볼 수가 없고, 이 태그는 지울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었던 태그의 글을 지우고 다시 포스팅 하는 삽질을 하였습니다.
태그 입력 불가: 메인터넌스 이후 태그가 입력되지 않고 있습니다. 콤마(,)나 엔터로 자동완성 입력하는 순간 입력한 태그가 사라져 버리는군요.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태그가 입력되질 않으니 어쩔 수 없이 글 목록에서 태그를 지정하는 우회수단을 이용해 태그(라벨)를 지정해야 합니다.
flymake-mode를 사용할 때는 Makefile에 문법 체크용 코드를 추가해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Python 코드들은 대체로 Makefile이 없을 뿐 더러 컴파일 할 필요성 까지 없다보니 뭔가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니 다른 방법으로 flymake를 사용해야 한다.
Python의 경우 문법 체크를 할 수 있는 몇 가지 도구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 pyflakes 라는게 있다. (pylint 같은 것도 될지도 모르겠지만 안해봐서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