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m으로 즐기는 골프(?) Vim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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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라는 스포츠는 공을 얼마나 적게 쳐서 홀에 집어넣는지를 겨루는 스포츠다. 타수를 줄여서 최대한 적게 친 순으로 순위가 메겨진다. VimGolf는 Vim으로 골프치는 것이 아니라 -_- 골프의 목적과 비슷하게 Vim으로 특정한 텍스트 프로세싱을 하는데 얼마나 효율적으로(얼마나 키보드 타이핑 수를 적게 하느냐 등) 해 내느냐를 겨루는 게임같은 서비스이다.

[Vim] 라인 단위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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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키워드를 정리하는 코딩을 하고 있었는데 가끔 중복되는게 있어서 검색으로 일일이 찾아보면서 코딩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입력한 코드를 정렬해 두면 미리 검색해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쉽게 중복되는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Vim에서 라인 단위 정렬을 하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다. Vim에서는 sort라는 명령을 자체적으로 지원한다. 혹은 *NIX 유틸리티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Objective-C 에 관한 잡담

그렇게 오래는 아니지만 어쨌든 Objective-C를 수 년 간 이용해 왔다. 이제는 익숙해졌기 때문에 처음 봤을 때의 인상에 비해 호감이 가는 언어가 되었다. 심심해서 이 언어에 대한 썰을 한번 풀어본다. 이하 Objective-C는 한글로 '옵씨'로 줄여서 표현한다. 그리고 옵씨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보니 옵씨를 이제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별 의미 없는 글일 것 같다.

[Python] 데이터를 예쁘게(?) 찍어주기

제목을 정확히 쓰자면 'Data Pretty Print' 이다. Python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pprint 모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pprint는 말 그대로 Pretty Print 이긴 한데 이름 만으론 잘 감이 안 올 수도 있다. 이 모듈은 복잡한 자료구조의 내용을 조금 더 알기 쉽게 표시해 주는 역활이다.

[Python] 특정 디렉토리(폴더)의 모든 파일 이름 알아내기

이전에는 os.listdir이나 glob 같은걸 써서 재귀호출(recursive call)로 특정 디렉토리 아래의 모든 폴더를 순환하며 파일 이름을 모으는 코드를 만들곤 했었는데, 이는 순전히 무식해서 고생한 거였다. Python의 기본 모듈인 os.walk가 이런 역활을 하도록 이미 구축되어 있었다.

[Python] Nested 문법?

개인적으로 Python 언어로 코딩을 하면서 자주 안쓰게 되는 문법이 있다. 이 문법을 정확히 어떤 용어로 표현해야 하는지 몰라서 일단 'Nested 문법' 이라고 적었는데 틀린 표현 같지만 제목이 필요하기에 어거지로 썼다. C에 익숙했던 (비영어권) 사람이라면 아마도 Python이나 기타 스크립트 언어들 특유의 문법에 간혹 놀라기도 혹은 질리기도 한다. 스크립트 언어들의 독특한 문법 중 하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마치 사람의 언어처럼 표현하기도 하거나 이 코드의 내용을 마구 줄여버리는 것이다. 참고로 이 글은 Python을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읽을 필요가 없다.

변화를 거부하고 도전을 싫어하는 개발자

변화를 거부하거나 도전을 싫어하는 사람은 물론 있다. 많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태도가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좋지 못 하지만, 이런 사람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참 많기도 하다. 나 조차도 변화나 도전은 좀 겁을 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약간씩 도전해 보면서 얻기도 하고 성취하기도 하고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 별 의미는 없겠지만 이런 저런 불평불만을 글로 한번 남겨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