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는 Python 등과 비교하자면 인터랙티브 쉘과 비슷하다. 컴파일해서 실행시킬 필요없이 Swift 코드를 바로 작성하면서 동시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코드가 프로덕트 내에서 어떤 역활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드래프트 코드를 만들어서 바로 결과를 확인하고 완성되면 코드를 소스코드 상에 옮겨놓은 방식으로 많이 작업하게 될 것 같다.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플레이그라운드 파일을 생성해야 한다. File - New 메뉴를 통해 프로젝트에 플레인그라운드 파일을 추가한다.
플레이그라운드 파일이 생성되면 해당 파일을 클릭해서 열어보자. 그냥 두 줄의 샘플코드가 적힌 내용이 표시된다.
아직 Swift 에 대해 감을 잡는 도중이라 가장 간단한 변수와 상수에 대해서만 테스트 해 봤다. 화면 우측에 변수에 들어간 내용이 표시되고 있는데 그래픽이나 UI와 관련 작업을 할 때는 좀 더 직관적인 변화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심심해서 아예 동영상으로 만들어봤다.
쓸 데 없이 음악 만드는데 시간을 너무 투자해버렸지만 (거기다 믹싱 대참사 ㅠㅠ)
아무래도 이제 애플 제품은 Swift가 대세가 될 것 같다. 멋지다. 내가 Python을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Objective-C 에 비해 간단한 문법이고 스크립트 언어의 특징을 담고 있으면서도 컴파일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성능도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이제 이 블로그도 Swift로 갈아타야 할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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