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공을 얼마나 적게 쳐서 홀에 집어넣는지를 겨루는 스포츠다. 타수를 줄여서 최대한 적게 친 순으로 순위가 메겨진다. VimGolf는 Vim으로 골프치는 것이 아니라 -_- 골프의 목적과 비슷하게 Vim으로 특정한 텍스트 프로세싱을 하는데 얼마나 효율적으로(얼마나 키보드 타이핑 수를 적게 하느냐 등) 해 내느냐를 겨루는 게임같은 서비스이다.
사이트 상단 우측에 설명된 것 처럼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 사이트에 기록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문제는 굉장히 다양하다. 주로 아래 스크린샷 처럼 어떤 텍스트를 어떤 식으로 바꾸어라 라는 식이다.
문제를 해결해서 위의 VimGolf 프로그램으로 포스팅을 하면 점수가 기록된다. 아래와 같은 식으로 문제 하단에 답이 나열된다.
예제로 든 케이스는 아직 답이 얼마 없는 상태라서 좋은 예는 아닌 것 같지만, 다른 문제들에는 수십가지의 답이 올라온 경우도 있다. 이 해답들을 보아 가며 연습해 보면 Vim 실력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Vim이 대단한 편집기 인건 사실이지만 이런 실력을 겨룰 정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는 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는 것 같다.
심심(?)하거나 한가(?)하거나 할 일이 없거나(?)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싶다면 한 번 쯤 도전해 보자.
PS. Emacs에도 비슷한 시도가 있었으면 좋겠고 실제로 비슷한 것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Emacs는 얼마나 코딩을 잘 하느냐에 따라 문제 해결 방법이 천차만별이다보니 골프 처럼 정해진 규칙 내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_-;;;;
Popular Posts
-
내 나이대도 이제는 젊다고 하기에는 힘든(?)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세월의 흐름이 너무 빨라서 아쉽고 벅차고 숨차기는 하지만, 이럴 때 일 수록 추억을 떠올려 보면 나름 재미있는 세월을 보냈구나 생각이 든다. 이참에 옛날 옛적에 쓰던 구식 컴퓨터...
-
Git로 다수의 브랜치를 관리하며 브랜치간 머지(merge) 하기는 굉장히 간단한 일이다. 하지만 의외로 다른 브랜치의 일부 파일만 복사(즉 파일간 머지)해 오는 형태의 작업은 많이 하지 않나보다. 찾아보니 의외로 기존 명령어에 옵션을 하나 추가해서 ...
-
제목대로 나는 안드로이드를 혐오하는데... 그 이유를 적기 보단 경험담을 적어볼까 한다. 직접 경험한,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경험담이다. 물론 글로 표현하기 위해 과장하거나 고쳤다 -_-; [참고] 이 글은 2011년 5월 경에 쓰여진 글입니다. ...
-
Emacs에선 C-s 나 C-r 로 파일 내 검색을 할 수 있는데 이 때 검색 전의 위치로 돌아오는 명령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찾는것도 귀찮고 해서 이 기능을 만들어 봤다. 아래가 소스 코드이다.
-
클래스와 구조체에 공통되는 요소로, 프로퍼티는 OOP에서 멤버변수(Member Variables) 혹은 속성(Attributes)이라고도 불리우는 개념이다. 쉽게 말해 클래스나 구조체 안에 선언되어서 사용하는 ' 소속된 변수 '이다. ...
-
지금까지 iOS 및 macOS 용 앱을 여럿 만들어 왔지만 레이어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부해 본 적이 없었다. 블로그에 글 쓸 주제도 적어지고 마침 필요도 하기에 레이어에 대해 공부해 보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
macOS를 모하비(Majave)로 올리고 난 뒤 얼마 후 타임머신 백업이 계속 실패하는 현상이 발생 했습니다. 당시 2TB 외장하드를 타임머신 백업용으로 세팅해서 수 년 간 아무 문제 없이 잘 써 왔었기 때문에 좀 이상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이 글...
-
이번 글은 굉장히 유명한 수학 함수 3가지를 적어보는 글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구어체가 아닌 존대말(?)로 쓰는 글이기도 하겠네요. 이번에 언급하는 함수 세 가지, 즉 ceil(), floor(), round() 함수는 C 언어 시절부터 쓰이...
-
Q. 1.3과 1.12 중 어느 버전이 더 최신 버전인가요? A. 1.12가 더 최신버전입니다. 위의 같은 질문류를 커뮤니티에서 본 적이 있는데 놀랍게도 1.3을 1.12보다 더 높은 버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버...



0 comments: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