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개인적으로 빡쳐서 쓰는 한탄글이다 -_-; 종종 Swift는 아직 준비가 덜되었다고 떠벌리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정체불명의 오류로 인해 다시금 준비가 덜 되었다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글은 Swift의 Dictionary(사전형)의 아이템을 업데이트 할 때 발생하는 EXC_BAD_ACCESS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금까지 레퍼런스 카운트와 ARC에 관해 설명해 오다가 마치 삼천포에 빠진 것 처럼 구조체와 클래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구조체와 클래스의 차이점으로 메모리 관리 상의 차이도 존재하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다만,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이미 이해하고 있다면 무의미한 글이 될 수도 있으니 그냥 넘어가자.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메모리 관리라는 건 언어에 따라 중요성의 차이가 다르긴 하다. 하지만 왠만해서는 신경써서 작업해야 하는 것이 메모리 관리이다. 얼마나 적거나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는지, 또는 어느 시점에서 메모리가 해제되면 효율적인지 등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제법 많다. 이 글은 Swift의 메모리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시리즈 첫 번째로, ARC(Automatic Reference Counting)의 전제가 되는 레퍼런스 카운트(Reference Count) 개념부터 정리한다. 직접적인 Swift 에 대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다.
글 제목이 Core Foundation 으로 한정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실체는 iOS(+ Cocoa Touch) 앱 개발과 OS X(+ Cocoa) 개발에 공통적인 글 링크를 정리하고 있는 글이다. :-) 과거 글은 Objective-C 위주로 쓰여져 있는 점에 주의하자.